가가 백만석의 상징, '가나자와성 공원' 관광 완벽 가이드
겐로쿠엔에 인접한 '가나자와성'은 가나자와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하나다. 가가 백만석을 쌓은 가가번 마에다 가문의 역대 번주가 살던 성을 차례로 복원하여 2001년에 '가나자와성 공원'으로 개원했다. 넓은 공원 내에는 볼거리도 풍부하다. 그래서 가나자와성 공원을 방문하면 꼭 돌아보고 싶은 추천 명소를 소개합니다. 공원 내를 천천히 산책하면서 역사적 사실을 존중하며 복원 정비된 건물을 즐겨보자.
<가나자와성 공원은 어떤 곳인가?
<가나자와 성의 추천 산책 명소
- 3이시카와 성문을 지나 가나자와성 공원 내로
- 4충실하게 재현된 '능망루', '오십간장옥', '교조문 계속 망루', '교조문'
- 5츠루노마루 휴게소
- 6玉泉院丸庭園(ぎょくせんいんまるていえん)
- 7네즈타몬・네즈타몬바시(鼠多門・鼠多門橋)
<더 알고 싶은 가나자와성의 매력
<가나자와성 공원은 어떤 곳인가?
1가가 백만석 다이묘가 쌓은 명성의 흔적은?
가가 백만석의 역사와 문화를 지금에 전한다.
원래 '오야마 고보(尾山御坊)라는 정토진종(浄土真宗)의 사원이 있던 곳에 있는 '가나자와성'은 1580년(덴쇼 8년)에 가나자와성으로 개칭하여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1583년(덴쇼 11년)에 가가백만석(加賀百万石)을 축조한 마에다 토시가와가 가나자와성으로 들어오면서 본격적인 성곽 축조 공사가 시작되었다. 이후 마에다 가문의 역대 번주의 거성이 되어 약 290년간 번영을 누렸다.
거듭된 화재로 '이시카와문'과 '산쥬마나가야'를 제외한 모든 건물이 소실되었지만, 복원 공사가 진행되어 2001년부터 '가나자와성 공원'으로 일반에 공개되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복원 정비가 진행되어 정원과 문 등 당시의 화려함을 조금씩 되찾아가고 있다.
2이시카와현의 벚꽃 명소
가나자와 최고의 벚꽃 명소로 알려진 가나자와 성. 4월 초에는 왕벚나무, 히간자쿠라, 산벚나무 등 약 400그루의 벚꽃이 만개해 매년 많은 꽃놀이객들이 그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찾아온다.
뷰 스폿으로 특히 인기 있는 곳은 이시카와몬(石川門)이다. 구름바다처럼 몽글몽글한 벚꽃과 이시카와몬의 투샷은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오테보리'와 '히시야구라'의 안쪽 해자를 따라 피어나는 벚꽃도 놓칠 수 없다.
밤에는 인접한 겐로쿠엔(兼六園)과 함께 라이트 업을 하기 때문에 낮과는 또 다른 표정의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가나자와 성의 추천 산책 명소
3이시카와 성문을 지나 가나자와성 공원 내로
산책의 시작은 이시카와몬을 추천합니다.
가나자와성 공원의 입장문은 총 5개가 있다. '겐로쿠엔'과 함께 즐기고 싶다면 겐로쿠엔 맞은편에 있는 이시카와문(石川門)에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나자와성 공원의 정문이기도 하므로 먼저 이 문을 통과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시카와문은 1759년(보랴키 9년)의 큰 화재로 한 번 전소되었지만, 11대 번주 마에다 하루나가(前田治脩)의 대에 재건되었다. 그 후의 대화재에서는 소실을 면했으며, 에도시대부터 남아 있는 귀중한 유적으로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4충실하게 재현된 '능망루', '오십간장옥', '교조문 계속 망루', '교조문'
긴 건물이 인상적인 '오십간 나가야'
이시카와문을 지나 '산노마루 광장'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긴 건물이다. 사실 이 건물은 3개의 건물이 이어져 있고 내부가 연결되어 있다. 왼쪽부터 '하시즈메몬츠츠츠키야구라(橋爪門続櫓)', '고지켄나가야(五十間長屋)', '히시야구라(菱櫓)'이며, 가나자와성 공원 중 유일하게 입장료가 부과되는 시설 이다. 내부에서는 다양한 전시를 견학할 수 있다.
고지켄나가야는 일반적으로 다몬야구라(多門櫓)라고 불리며, 주로 무기 등을 보관하는 창고로 사용되면서 비상시에는 성벽의 기능을 겸하고 있다.
모양과 장치가 재미있는 '히요루가다'
마름모꼴 망루는 이름 그대로 건물 곳곳에서 마름모꼴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포인트. 주변을 감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주로 맡았기 때문에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야를 넓히는 효과를 노리고 마름모꼴을 사용했다고 한다. 건물의 평면을 비롯해 건물에 사용된 100개의 기둥도 마름모꼴로 되어 있어 당시의 뛰어난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마름모꼴 망루는 높이 11.7m의 돌담 위에 세워진 3층 건물이다. 돌을 떨어뜨리는 방어 시설도 견학할 수 있다.
가장 격조 높은 성문을 감시하는 '교자루문 계속 망루'
'니노마루'의 정문인 '하시즈메몬'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있는 것이 '하시즈메몬 계속 망루'이다. 산노마루 광장에서 '하시즈메 다리'를 건너 니노마루로 향하는 사람들을 감시하는 망루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한다.
하시즈메몬쓰쿠 망루를 방문했다면 꼭 3층에서 바라보는 경치를 즐겨 보세요. 3층 창문에는 유리가 없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시카와문과 산노마루 광장, '츠루노마루 휴게관'을 위에서 바라볼 수 있는 절경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절경이다.
5츠루노마루 휴게소
캐슬뷰에서 한숨 돌리기
걷다가 지치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츠루노마루 휴게소'로 향하자. 이곳의 휴식 공간은 유리창 너머로 오주마나가야와 하시즈메몬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도 추천한다.
병설된 전시 공간에서는 가나자와성 공원과 겐로쿠엔의 볼거리와 역사 등을 소개하는 오리지널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퀴즈 코너도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분은 꼭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관내에는 카페도 함께 있어 전통 공예품 그릇에 담긴 초밥과 과자를 맛볼 수 있다.
6玉泉院丸庭園(ぎょくせんいんまるていえん)
독창적인 다이묘 정원을 느긋하게 바라본다.
3대 번주인 토시토모가 정원을 조성하기 시작해 역대 번주가 손질하면서 폐번 때까지 존재했던 것이 바로 이 '교센인마루 정원'이다. 성 안에 끌어들인 다쓰미 용수를 수원으로 하는 연못을 중심으로 한 연못 회유식 다이묘 정원은 메이지(明治)시대에 폐지되었다가 2015년(2015년)에 훌륭하게 재현되었다.
22m 높이의 경사면을 살린 입체적인 정원이 특징이며, 폭포와 일체화된 색지 단자적석담은 볼거리 중 하나다.
7네즈타몬・네즈타몬바시(鼠多門・鼠多門橋)
가나자와성 공원의 최신 명소로
2020년 7월에 완공된 최신 명소로, 옥천원 마루 정원과 오야마 신사를 연결하던 문과 다리를 복원했다. 메이지 시대에 소실된 이후 140년 만에 복원되어 화제가 되었다. 검은색 해鼠漆喰가 특징인 '네즈타몬(ねずみ多門)과 성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던 목조 다리 '네즈타몬바시(ねずみ多門橋)'의 존재감도 돋보인다. 네즈타몬은 내부를 무료로 견학할 수 있다.
가나자와성 공원에서 네즈타몬・네즈타몬바시를 통해 오야마 신사에 갈 수 있게 되면서 새로운 동선이 생겨 가나자와 관광이 더욱 쉬워졌다.
<더 알고 싶은 가나자와성의 매력
8다양한 돌담
전국적으로도 귀중한 돌담 박물관
약 290년의 역사 속에서 다양한 돌담이 만들어져 온 가나자와성. '돌담의 박물관'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돌담을 볼 수 있으며, 돌담 순례 산책 코스도 만들어져 있다. 자연석을 쌓아 올린 돌담부터 돌을 가공하여 틈새 없이 쌓은 돌담까지 다양한 돌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돌담을 자세히 살펴보면 ○, △, □, 만자 등의 각인이 새겨져 있는 돌담도 있다. 그 종류는 200가지가 넘는데, 어떤 무늬가 새겨져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추천한다.
9매일 열리는 라이트업
일몰 후에는 다이묘 정원의 라이트업도 즐길 수 있다.
매일 일몰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는 라이트업도 잊지 말자. 이시카와문, 하북문, 히시노야도, 오십간장옥, 교즈메문, 교즈메문, 쥐다문, 쥐다문교, 쓰루마루 창고, 삼십간장옥, 옥천원 마루 정원, 돌담에서 라이트 업을 즐길 수 있으며, 5곳의 입구 중 이시카와문 입구, 옥천원 마루 입구, 쥐다문 입구만 입장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라이트업으로 인해 드러나는 성의 윤곽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밤 시간에만 즐길 수 있다. 옥천원 원형 정원에서는 음악에 맞춰 변화하는 연출을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