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일도, 액막이도! 하마마마츠의 파워 스폿을 돌아다니며 운을 높여보자!
도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와 공해(空海,弘法大師) 등 역사적 위인들과 인연이 있는 하마마쓰에는 유서 깊은 신사와 불각이 산재해 있다. 선조들이 신으로 모셔진 곳에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다. 그런 신성한 공간에서 기도하며 보내는 시간이 개운을 향한 발걸음이다. 여기서는 연애성취, 출세, 금전운 등 운세 상승을 가져다주는 파워 스폿을 소개한다.
<하마마츠의 추천 파워스팟> <하마마츠의 추천 파워스팟
1텐파쿠이와반자 유적(天白岩座遺跡)
하마나코 호수의 북동쪽에 위치한 기타구 인좌초 이이야는 자연이 풍부한 지역으로 여러 유적이 산재해 있다. 그중에서도 유명한 것은 NHK 대하드라마 '온나성주 나오토라'의 1화에도 등장한 '텐바쿠반자 유적'이다. 주변은 원래 이이 가문과 인연이 깊은 곳으로, 이이 가문의 씨족 신을 모신 '이이 신사'가 자리하고 있다. 텐바쿠반자 유적은 이이신사 본전 뒤편 약사산 정상에 있으며, 3개의 거석을 중심으로 40m 사방 약 40m 정도에 중소형 바위 덩어리가 점재하고 있다. 이 돌무더기는 고분시대의 제사장 유적으로, 거석은 신의 거처인 반좌(磐座)로 여겨지며,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인 위치로 보아 수령을 모시는 장소였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자연 숭배가 행해지던 성스러운 땅에서 마음을 정화하다
주변에는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고, 땅 위에는 나무뿌리가 뻗어 있으며, 그 사이사이에 작은 바위부터 높이 5m가 넘는 거석까지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바위들이 널브러져 있다. 불규칙적으로 배치된 것 같으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균형 잡힌 배치로 이곳이 기도의 장소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거석 옆에서 눈을 감고 천천히 심호흡을 하면 이 땅에 깃든 물의 신의 신성한 힘이 몸에 스며들어 힘이 솟아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곳을 떠날 때쯤이면 마음이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천백반자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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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 기타구 히사초 이이야 1150MAP
하마마마츠역에서 엔테츠 버스 오쿠야마 행으로 승차 약 45분, '기타신' 하차 후 도보 5분
053-522-4720(奥浜名湖観光協会)
무료(하마마츠시 지역유산센터)
2다테야마지 절 '인연 맺는 지장보살'
舘山寺온천의 이름의 유래이기도 한 다테야마지 절은 다테야마지 절 온천 버스 정류장에서 도보 22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절이다. 헤이안 시대에 공해(空海,弘法大師)가 이 지역을 방문했을 때 창건. 메이지 시대에 한 번 폐사되었다가 1890년(메이지 23년)에 아키바지 절의 말사로 재흥했다. 진언종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조동종의 기도처가 되었다. 다테야마사에는 지역 주민과 참배객의 인연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에마가 있는데, 그 에마를 경내에 안치된 '인연 맺어주는 지장보살'에 봉납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그 효험이 크다는 입소문이 퍼져 지금은 연애의 큰 파워 스폿으로 자리 잡았다. 지장보살이 모셔져 있는 당은 에마로 가득 차 있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연애성취를 기원해 왔는지를 알 수 있다.
사랑에 효과가 있는 에마는 '원(願)'과 '초지일관(初志貫徹)'의 2종류
'다테야마지' 본전 옆의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는 에마는 '원(願)'이라고 쓰여진 둥근 타입과 '심(心)'자 위에 자물쇠 그림이 그려진 '초지관철(初志貫徹)'이라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인연을 원한다면 '원(願)'이 적힌 에마를, 소원 성취를 기원하고 싶다면 '초지일관(初志貫徹)'을 선택하는 등 각자의 소원에 맞게 봉납한다. 에마와 같은 '마음의 열쇠 마크'가 새겨진 인연 맺기 부적은 좋은 인연의 힘을 몸에 익히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또한, 연애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분이나 앞으로의 사랑의 행방을 알고 싶은 분은 잘 맞기로 소문난 인연복이나 연애복으로 앞으로의 연애운을 점쳐보는 것은 어떨까요?
3방광사
창건은 남북조 시대인 1371년(응안 4년). 임제종 방광파의 대본산인 고찰로, 삼나무 고목 등이 둘러싸고 있는 한적한 경내에 60여 개의 당우가 늘어서 있다. 별칭은 '오쿠산반쇼보(奥山半僧坊)라고 하는데, 이는 개산(開山)한 무문겐센젠지(無門元善善師)가 중국 원나라에서 귀국할 때 악천후를 만난 배를 수호하고 후에 선사의 제자가 된 '반쇼보곤겐(半僧坊権現)'이 경내 반쇼보진전(半僧坊真殿)에 모셔져 있는 것에서 유래한다.
생명력의 강인함을 느끼고, 힘을 얻을 수 있는 곳
1881년(메이지 14년)의 큰 화재를 피한 반쇼보 진전에서는 메이지 시대의 불사인 고토 이와고로(後藤岩吾郎)의 승천하는 용과 하강하는 용의 일장조각이 처마 밑에서 반갑게 맞이해 준다. 전당 안에는 '반승보 권현'의 비불 외에도 이와고로 작품의 대흑천도 모셔져 있는데, 그 복스러운 모습을 보면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다고 하여 많은 참배객이 찾아온다.
방광사 하면 경내 곳곳에 자리한 오백나한의 전설도 널리 알려져 있는데, 각기 다른 표정 속에서 반드시 자신과 닮은 상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참배길에는 메이지 시대의 큰 화재로 줄기 속이 탄화된 것을 재생하여 130년 이상 살아 있는 삼나무 그루터기 '연명 반승 삼나무'가 있다. 그 강한 생명력에서 힘을 나누어 받으면 수명연장이나 액운제거의 효험이 있다고 하여 이곳도 인기가 있다.
4하마마마츠 모토조초 도쇼구(東照宮)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하마마츠 성을 현재의 위치에 짓기 전까지 거처로 삼았던 히쿠마성. 그 터에 창건된 '하마마츠모토조초 도쇼구(浜松元城町東照宮)는 출세 신사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원래 히쿠마성은 이마가와 가문의 가신인 마쓰시타 가문이 성주였고,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키시타 후지요시로(木下藤吉郎)였을 때 봉공하고 있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도요토미 히데요시 두 천하장수와 인연이 있어 출세에 도움이 되는 파워 스폿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참배객이 방문하고 있다.
파워&포토 스팟이 등장했다!
2016년 이에야스 공 현창 400년 기념사업으로 성주 시절의 이에야스와 봉공 시절의 젊은 히데요시의 '두 공의 동상'이 경내에 설치되었다. 두 동상 사이에 서서 사진을 찍으면 출세할 수 있다고 화제가 되어 포토 스폿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배전 근처에 있는 등롱의 중대에 새겨진 멧돼지 눈의 문양이 하트 모양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곳도 파워 스폿 중 하나로 꼽힌다. 멧돼지 눈 문양은 예로부터 액막이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현지 여학생들 사이에서는 그 문양을 만지면 연애가 이루어진다는 소문이 퍼져, 연애에 효과가 있는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 하마마마츠 모토조초 도쇼구(東照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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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 나카구 모토시로초111-2MAP
하마마마츠역에서 엔테츠 버스 시청 앞 야마노테 의대 행 외 승차 약 5분, '하마마츠성 공원 입구' 하차 후 도보 5분
무료
053-452-1634(浜松市観光インフォメーションセンター)
무료(하마마쓰성 공원 주차장)
5구로다 이나리 신사
하마마마츠시의 번화가 '아르코몰 유라쿠가이'에 있는 이나리 신사. 유라쿠가이 남쪽(대장간 거리 쪽)에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장사 번창을 기원하는 이나리 신사로 하마마마츠 시민들의 신앙을 모으고 있다. 개창은 교보(享保) 연간에 정경원(浄鏡院)의 묘엔니(妙円尼)라는 수녀가 장사 번창과 오곡 풍요를 기원하며 토요케케노오카미(豊受大神)를 신체로 모신 것이 시초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예능의 파워 스폿으로도 유명해져 가수나 배우 등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이 참배하고 있다. 미야자키 하루미 씨의 '안코 동백꽃은 사랑의 꽃'이 히트한 계기가 구로다이나리 신사라고 한다.
- 구로다 이나리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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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 나카구 카게야마치 유라쿠가 남쪽 출구MAP
하마마마츠역에서 도보 5분
없음
6호소에 신사
지진 재해 방지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진 '호소 신사'. 옛날에는 우시토텐노샤(牛頭天王社)라고 불렸으며, 지금도 지역 주민들에게 '케가노오텐노사마'라는 존칭으로 사랑받고 있는 신사다.1498년(명응 7년), 명응 대지진이 발생. 당시 내륙에 있던 하마나코 호수의 남쪽 기슭 일부가 깎여나가면서 바다와 연결되어 지금의 모습이 될 정도로 거대한 지진이었다. 그 때의 대지진으로 현재의 신이마치(新居町)에 있던 쓰노사쿠히코신사(角避比古神社)의 신전이 떠내려가 신체는 무라쿠시(村櫛)로 표류했다. 그 후, 재차 지진으로 또다시 가미야가 떠내려갔지만, 신체는 유실되지 않고 현재의 오쿠하마나코의 기가에 표류했다. 이를 마을 사람들이 '지진에도 지지 않는 존귀한 신'으로 숭배하여 가궁을 지어 모셨고, 1510년(에이쇼 7년)에 현재의 위치에 신전을 새로 지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전설이 전해지는 신목(神木)이 자리 잡고 있다
호소에 신사는 거목이 몇 그루나 늘어선 명소로도 유명하다. 신전을 수호하듯 단단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 수령 500년 이상 된 것으로 알려진 거대한 녹나무는 하마마츠시의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되어 있다. 녹나무의 뿌리에는 큰 구멍이 있는데, 큰 뱀과 큰 박쥐가 그 구멍 안에서 결투를 벌였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그 크기에 압도당한다. 생명력 넘치는 거목은 '신이 깃든 나무'에 걸맞은 존재감을 뽐낸다. 바라볼수록 큰 나무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불안과 고민이 작아지고 긍정적인 마음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 호소에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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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 기타구 호소에초 케가996MAP
키가역에서 도보 5분
053-522-1857
무료
< 차의 고장 시즈오카를 만끽하다 온천 료칸 >
관광을 즐긴 후에는 하마나코 호수가 보이는 온천 숙소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하마마마츠의 전통 공예품 '엔슈 면주 명주'를 설치한 객실에 머물면서 차 잎을 띄운 노천탕에 몸을 담그고 시즈오카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숙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관내에서는 다양한 차의 대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7호시노 리조트 카이 엔슈
하마나코의 절경과 차로 몸도 마음도 힐링!
하마마마츠역에서 차로 약 40분. 하마나코 호수를 바라보며 온천 료칸. 정취가 다른 두 개의 온천와 하마나호 명물인 장어를 비롯해 제철 식재료를 듬뿍 사용한 가이세키 요리 요리, '제철의 센차 액티비티 '와 '다다미탕'과 같은 차를 테마로 한 대접으로 하마마마츠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차 공이 둥둥 떠다니는 노천탕, 맛있는 센차 만드는 법과 마시는 법을 배울 수 있는 행사, 하마나코 호수와 츠무기 차밭을 바라보며 언제든 티셀러와 티 스탠드에서 원하는 차를 즐길 수 있는 '미차라쿠 라운지' 등 곳곳에서 차를 즐길 수 있는 환대가 가득하다.
- 호시노 리조트 호시노 리조트 카이 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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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 니시구 다테야마데라초 399-1MAP
JR 하마마츠역에서 차로 약 40분
050-3134-8092(界予約センター)
있음
비고: 예약은 여기
호시노 리조트 카이 엔슈 예약 사이트
MAP
- <하마마츠의 추천 파워스팟> <하마마츠의 추천 파워스팟
- < 차의 고장 시즈오카를 만끽하다 온천 료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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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운 호시노 리조트 시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