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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 바다를? 푸른 빛으로 가득한 기도의 방

아티스트
KYUN-CHOME
전시 중
2026년 4월 27일
《푸른 빛 바닷속 기도의 방》
《푸른 빛 바닷속 기도의 방》

자연환경 속에서 평소 눈에 띄지 않는 생명에 초점을 맞춰온 두 사람이 나라 감옥 안에 시공간을 초월한 기도의 공간을 만들어 냅니다.

Artist’s Message

나라 감옥에 처음 들어섰을 때, 이곳에서 KYUN-CHOME의 역할은 ‘방문객의 상상력을 저 멀리 날려 보내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이 뮤지엄은 죄와 벌, 인간의 업(業), 그리고 역사에 대해 깊이 고뇌하고 되짚어보는 공간입니다. 그러한 것들을 마주한 뒤, 문득 마음이 저 멀리 떠나는 듯한 순간을 만들어내고 싶었습니다. 먼 곳을 상상하는 것이야말로 사랑을 피워낸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PROFILE
KYUN-CHOME
아티스트

혼마 에리와 나부치로 구성된 아트 유닛. 2011년 결성. 인간 중심주의를 넘어선 ‘새로운 사랑의 형태’를 탐구하며 시적 상상력과 유머를 담은 작품을 제작한다.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 등 출품.

Japanese Garden/ Illustration: Daijiro Oh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