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과의 공존 사회를 실현한 가루이자와 피키오의 새로운 도전
- 피키오 대표
- 구스베 신야(楠部真也)씨
- 프로필
- 도쿄 미나토구 출신. 초등·중학교 시절을 캐나다의 대자연에서 보냈다. 귀국하여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제조사의 해외사업부에서 마케팅 등의 업무를 담당했고, 어머니의 피난처였고 종종 지내곤 했던 가루이자와에서 피키오와 만나게 되어, 2002년 11월 입사했다. 현재는 대표를 역임 중이며, 피키오의 해외 진출 사업을 목표로 노력 중이다. 취미는 테니스이다.
이리오모테 섬에서의 피키오의 미션
환경성 제1회 에코 투어리즘 대상 수상
세계가 주목하는 에코 투어리즘 리조트로
저 또한 일본 에코 투어리즘 협회의 이사로서, 시레토코, 야쿠시마, 오가사와라와 같은 세계자연유산의 자연보호 활동과 그것을 위한 올바른 에코 투어리즘의 방식을 모색 중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지금까지는 세계자연유산이 일시적인 판촉 도구로 사용되어 왔던 것이 현실입니다. 이번 세계자연유산 등록은 2011년 6월 오가사와라 제도(도쿄도) 이래로 일본에서는 10년 만의 일입니다.
에코 투어리즘은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는 관광의 약 7%를 에코 투어리즘이 점하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이리오모테 섬의 자연을 활용하여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고객을 확실하게 유치하고 그들이 오랫동안 체류하게 하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이를 위해 우선은 자연보호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투어 내용과 가이드의 힘이 중요합니다. 이리오모테 섬에는 베테랑 내추럴리스트 가이드가 많습니다.
피키오 활동에서 배운 것은 에코 투어는 고객에 맞춰 내용을 만들고 필드를 직접 걷는 일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그것을 위해 고객을 맞이하는 쪽의 균형 감각과 소통 능력이 요구됩니다. 야생 동물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스태프들도 매일같이 정진하며, 자연 보호와 체류형 에코 투어의 양립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대자연을 무대로 이루어지는 체험 여행은 이후의 사고방식과 삶의 방식 등, 인생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이리오모테 섬을 필드로 삼아, 피키오의 새로운 도전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탐방 기자여행 기자Nokata Akiko
후쿠오카현 출신. 마을, 사람, 온천, 숙소를 주제로 28년간, 전국 취재. 텔레비 도쿄 『솔로몬류』에서 여행 달인으로 활동. 온천 소믈리에 앰배서더, 수면 건강 지도자, 경청 전문가, 사우나 스파 전문가, 일본차 어드바이저. 90년대, ‘피키오’ 투어 참가로 호시노 리조트와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