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코네 고코치 스위트”의 객실 노천탕과 목욕 후 휴게실 “이시노마” (이미지)
“하코네 고코치 스위트”의 객실 노천탕과 목욕 후 휴게실 “이시노마” (이미지)
하코네 유모토에 자리한 전 객실 리버뷰 온천 료칸 호시노 리조트 카이 하코네가 2025년 8월 13일 리뉴얼 오픈합니다. 모든 객실은 시그니처룸 “하코네 고코치 노 마”로 변경되며, 단 2실만 존재하는 “하코네 고코치 스위트”도 새롭게 선보입니다. 지역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카이 브랜드의 환대 “KAI Cultural Discovery”는 새롭게 하코네 요세기 세공 제작 공정의 일부인 “즈쿠히키”(*1) 체험으로 진화했습니다. 새로 조성된 KAI Cultural Discovery룸에서 본격적인 장인의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정에는 “사와차야”가 오픈하여, 그때그때 바뀌는 다과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풍부한 자연과 전통 공예, 도카이도를 오가던 여행자들이 키워온 문화 등 역사를 느끼며 하코네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하코네 고코치”를 체험할 수 있는 숙소로 거듭납니다.
*1 나무 조각을 조합하여 무늬를 만든 것을 대패로 얇게 깎아내는 것
호시노 리조트 카이 하코네 소개
가나가와현 하코네 유모토 온천은 하코네의 관문이라고 불리며, 1200년 역사를 지닌 일본 굴지의 온천지입니다. 센고쿠하라, 고라, 하코네 유모토 등 “20가지 온천”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질과 효능을 자랑합니다. 에도 시대 초기에 유모토에서 하코네로 이어지는 도카이도가 생기면서 하코네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슈쿠바마치(역참 마을)로 발전했고, 후기에는 풍부한 온천수가 여행자들의 “하룻밤 온천 치료” 장소로 인기를 끌었습니다(*2). 호시노 리조트 카이 하코네는 에도 시대에 하코네 고개로 이어졌던 하코네 옛길을 따라 자리한 숙소입니다. 스구모가와 강변에 위치하며, 샘솟는 온천수를 품은 유자카야마를 바라볼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입지입니다. 콘셉트는 “도카이도의 역사에 흠뻑 빠져드는 하코네 고코치 온천 숙소”입니다. 여관 곳곳에는 도카이도를 오갔던 여행자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장식과 환대가 배어 있습니다.
역사 깊은 명탕에 몸을 담그고, 사계절 자연 속에서 마음을 치유하며, 하코네 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여행자들을 떠올림으로써, 뜻밖에도 하코네의 깊은 역사와 전통을 접할 수 있는 숙박이 될 것입니다.
*2 하코네마치 홈페이지에서 발췌.
호시노 리조트 카이 하코네 리뉴얼 포인트
1. 객실
■ 전 객실 시그니처룸 “하코네 고코치 노 마”
“카이”에서는 지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그니처룸을 제공합니다.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전 객실이 시그니처룸 “하코네 고코치 노 마”로 변경됩니다. 이번에 리모델링된 객실에는 새롭게 여행자들이 숙소에서 펼쳐 놓는 여행 도구를 벽면 아트와 침대 스로우에 담아냈습니다. 시그니처룸 “하코네 고코치 노 마”
시그니처룸 “하코네 고코치 노 마”  객실 전경
객실 전경
긴 길을 걷는 여행자들에게 햇볕과 비바람을 피하기 위한 필수품인 “산도가사” (삿갓)와 “히키마와시 갓파” (방수 망토)를 모티브로 한 아트가 거실 벽면을 장식합니다. 침대 스로우는 여행자들이 착용하거나 휴대했던 “와라지” (짚신), “초친” (등불) 등 여행 도구를 모티브로 한 오리지널 디자인입니다. 모든 객실에서 유자카야마와 맑은 스구모가와 강을 바라볼 수 있으며, 강물 소리에 귀 기울이며 당시의 여행자들을 떠올리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산도가사”와 “히키마와시 갓파”를 모티브로 한 아트 여행 도구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의 침대 스로우
“산도가사”와 “히키마와시 갓파”를 모티브로 한 아트 여행 도구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의 침대 스로우
■ 110m2가 넘는 럭셔리 스위트룸 “하코네 고코치 스위트”
거실은 데스크 공간과 바닥이 한 단 낮아진 소파 공간으로 나뉘어, 다양한 시점과 거리에서 유자카야마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스위트룸입니다. 객실 노천탕에서도 사계절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옆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작은 정원이 딸린 목욕 후 휴게실 “이시노마”도 있습니다. 침실은 독립된 2개의 침실입니다. 최대 4인까지 숙박 가능한 이 스위트룸은 숙박 공간을 분산시켜 모두가 함께 모이는 시간과 각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생겨나, 성인 자녀나 부모님과의 가족 여행에 최적입니다. 성인끼리도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하코네 고코치 스위트”의 거실 (이미지)
“하코네 고코치 스위트”의 거실 (이미지) 객실 노천탕과 목욕 후 휴게실 “이시노마” (이미지)
객실 노천탕과 목욕 후 휴게실 “이시노마” (이미지)
2. KAI Cultural Discovery: 공방과 같은 전용 공간에서 체험하는 본격적인 “하코네寄木細工 즈쿠히키 체험”
호시노 리조트 카이 하코네는 2012년 운영을 시작한 이래, 하코네寄木細工 공방 “쓰유키 목공소”의 장인들과 협력하여 하코네寄木細工의 역사와 기원을 소개해왔습니다. 새로운 KAI Cultural Discovery “하코네寄木細工 즈쿠히키 체험”에서는 실제로 하코네寄木細工 제작 공정의 일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진화했습니다. 재료가 되는 목재부터 하코네寄木細工으로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들으며, 여러 무늬 조각들을 조합한 “다네기” (원목)를 대패로 얇게 깎아내는 “즈쿠히키”를 진행합니다. 깎아낸 “즈쿠”는 포토 프레임으로 만들어 가져갈 수 있습니다. 목재가 어떻게 아름다운 무늬의 하코네寄木細工으로 재탄생하는지를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예품이 탄생하는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희소성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코네寄木細工 공정을 체험할 수 있는 KAI Cultural Discovery룸 (이미지)
하코네寄木細工 공정을 체험할 수 있는 KAI Cultural Discovery룸 (이미지)
또한, KAI Cultural Discovery를 진행하는 공간은 가공 전 원목을 벽면에 장식하여 장인의 공방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입니다. 하코네寄木細工 작품을 취급하는 숍이 함께 있어, 재료부터 작품까지 하코네寄木細工의 기원과 세계관을 남김없이 체험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즈쿠히키” 이미지 “다네기”를 대패로 얇게 깎아내어 만들어지는 “즈쿠”
“즈쿠히키” 이미지 “다네기”를 대패로 얇게 깎아내어 만들어지는 “즈쿠”
3. 공용 공간: 숙박의 중심이 되는 휴식처 “사와차야”
중정에 새롭게 탄생하는 “사와차야”는 도카이도의 난코스로 알려진 하코네 길에서 휴식을 원하는 여행자들이 잠시 쉬어가던 찻집이 줄지어 있던 것에서 영감을 얻은 편안한 공간입니다. 이름에는 스구모가와 계류변에 위치함을 나타내는 “사와(沢)”, 푸른 중정에서 나무들이 흔들리는 소리를 나타내는 “사와사와”, 차를 마시며 자연스럽게 대화가 피어나는 순간을 나타내는 “사와(茶話)”의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옛날 여행자들이 찻집에서 교류를 깊게 했듯이 소중한 사람들과의 유대를 깊게 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숙소 도착 후에는 직원이 찻집 주인으로서 차와 화과자를 대접하며, 저녁 식사 후에는 허브티와 술을 제공합니다. 그 외에도 목욕 후의 휴식 시간이나 출발 전 잠시의 휴식 등, 몇 번이고 들르고 싶어지는 공간입니다. 차를 마시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사와차야” (이미지)
차를 마시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사와차야” (이미지)
시설 개요
시설 명칭: 호시노 리조트 카이 하코네
소재지: 가나가와현 아시가라시모군 하코네마치 유모토 차야 230
전화: 050-3134-8092 (카이 예약 센터)
객실 수: 34실
객실 내역: 일본식 방 (정원 2인) 6실, 일본식 방 (정원 4인) 11실, 일본식 방 (정원 5인) 5실, 시냇물 툇마루가 있는 일본식 방 1실, 청류 리빙룸이 있는 일본서양식 방 6실, 노천탕이 딸린 서양식 방 2실, 하코네 고코치 스위트 2실, 반려견 동반룸 1실
부대시설: 로비, 트래블 라이브러리, 숍, 레스토랑, 중정, 사와차야, 대욕장 (남녀별, 각 1개의 반노천탕), 목욕 후 휴게실, KAI Cultural Discovery룸
요금: 1박 38,000엔부터 (2인 1실 이용 시 1인 기준, 세금 및 서비스료 포함, 조석식 포함)
접근: 오다큐선 하코네유모토역에서 차로 7분
공식 웹사이트: https://hoshinoresorts.com/ko/hotels/kaihakone/
리뉴얼 오픈일: 2025년 8월 13일
비고: 상세 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