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의 지붕에는 버튼의 긋기로 불투명에서 투명하게 바꿀 수 있는 특별한 유리가 있습니다. 강이 벌어지는 투게쓰교 인근의 하류에 이 기능을 활용하면 지붕이 불투명해져 강 표면의 반짝이는 광채를 넓게 감상할 수 있다. 강이 좁은 상류 쪽으로 지붕이 투명해 하늘이나 강으로부터 우뚝 솟은 산 등 수직적 풍경이 다른 열린 풍경을 만들 수 있다. ‘히스이’는 아라시야마의 역동적인 풍경을 가로와 세로로 두 가지로 체험할 수 있는 오리지널 야카타 보트다.
내부는 교토 전통 공예로 꾸며져 있으며, 일본 전통 블라인드로 둘러싸여 헤이안 에마키(헤이안 시대의 그림판)에서 묘사한 장면과 비슷한 우아한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전통의 일본식 블라인드는 옛 시절부터 사찰 기둥과 천장 장식으로 쓰였던 노천과 수제 구리 장식 안에 개인 공간을 완성해 우아함을 더한다. 헤이안 시대부터 오이강을 오가는 보트에서 나온 와카시와 전통음악으로 사계절의 풍광을 만끽하고 있다. 에도시대 이후의 그림들은 사람들이 배에서 경치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늘도 계곡의 아름다움은 거의 그대로입니다. 역사적이고 미적인 풍경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우리 야카타 보트 히수이는 교토에서 오랫동안 익숙했던 재료와 장식을 사용합니다.
아침에는 새소리가 울리고, 잔잔한 물결이 햇빛 속에서 빛날 것이다. 낮에는 푸른 하늘과 배를 뚫고 들어오는 산들바람이 상쾌함을 느낄 것이다. 저녁에 계곡이 붉게 변하면 손님들은 환상적인 우주에 있는 것처럼 느낄 것이다. 비가 오는 날에는 지붕에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안개가 끼는 계곡의 마법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눈이 오는 날에는 나무에 비친 눈을 감상할 수 있다. 보트에서는 계절풍경을 반영한 매차 녹차와 일본 제과가 제공되며, 요청 시 술이 제공된다. 머무시는 동안 주변 자연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책이나 낮잠을 자며 마음껏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