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채 요리로 오사카의 향토 요리로서 오래전부터 사랑을 받아온 ‘하코즈시’를 테이블로 가져다드립니다. 하코즈시는 목제 상자에 초밥용 밥과 해산물을 채운 누름초밥입니다. OMO7 오사카에서는 초밥용 밥 대신에 아보카도/쿠스쿠스/감자 등을 층층이 쌓아 깔고, 그 위에 해산물이나 달걀을 올린 새로운 스타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하코즈시를 다 드시면 뷔페 코너로 가보세요. 오사카의 향토 요리인 갓센(*2)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검복 타타키’와 카야쿠고항(*3)을 어레인지한 ‘타코메시 파에야’를 비롯하여 오사카에서 사랑받는 나니와의 전통 채소를 사용한 ‘모리구치 무 지게미 절임 코티지 무침’과 ‘가지 허브 마리네’ 등이 늘어서 있습니다. 또한, 디저트는 ‘타코야키 케이크’와 ‘하코즈시 케이크’, ‘믹스 주스 젤리’ 등 오사카 음식을 디저트로 승화시킨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오사카에서는 ‘회’를 뜻합니다 *3: 오사카에서는 쌀과 함께 채소와 고기 등을 넣고 짓는 밥인 ‘타키코미고항’을 뜻합니다.
뷔페의 메인 요리로는 라이브 키친에서 ‘소고기 철판구이와 우설 된장 조림’과 갓 갈아낸 가쓰오부시가 액센트를 주는 ‘니쿠스이’를 제공합니다. 오사카의 운치가 진하게 묻어나는 ‘신세카이’의 명물 ‘쿠시카츠’를 OMO7 오사카에서는 프랑스 요리의 단골 재료인 소고기와 굴로 표현했습니다. 또한, 신세카이에서 쿠시카츠와 더불어 사랑받는 음식인 ‘힘줄 조림’을 원래 사용하는 힘줄 부위가 아니라 조릴수록 감칠맛이 더해지는 우설을 사용하여 주요리로 제공합니다. 그리고 가쓰오부시와 다시마 육수가 잘 우러난 ‘니쿠스이’는 소 서로인을 듬뿍 사용하고 마무리로 갓 갈아낸 가쓰오부시를 올린 훌륭한 일품입니다.
*기존의 라이브 키친에서 제공되던 소고기 굴 쿠시카츠는 계속해서 뷔페보드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