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벽돌과 나무의 어울림
메이지 시대 사람들이 쌓아 올린 붉은 벽돌의 질감을 우아하게 돋보이게 하고자, 객실 목재로는 '유러피안 체리(European Cherry)'를 사용했습니다. 굳이 서양의 목재를 선택한 이유는, 당시의 일본인들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해 낸 '일본인이 지은 서양식 건축물'에 대한 경의의 표현입니다. 따뜻한 온기를 품은 나뭇결은 세월을 거듭할수록 깊고 그윽한 호박빛으로 변화하며, 붉은 벽돌 속으로 한층 더 아름답게 녹아듭니다.